매일 술을 마셨더니 담날은 해장메뉴로 시작. 승요미는 간이 튼튼한가보다, 국물 없는 음식으로도 해장 가능. 내가 제일 이해 안가는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 가능(피자, 햄버거...웩) 이 날도 역시 플리마켓을 찾아갔으나 아주 멀고...먼...구석의...시골 스멜 나는 곳이어서 지하철 갈아 갈아 타고 버스까지 타고 갔는데 느낌이 뭔가 자꾸 이상한거다.ㅋㅋㅋㅋ 근데 알고 보니 동네 아줌마들이 마트 주차장에서 하는 플리마켓 행사였음...ㅜㅜ 교통비가 얼마인데 우어엉...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은 왜 여기 외국인이 있지? 하는 표정ㅋㅋㅋㅋ 뭐, 그래도 재밌었다. 식물 가게에서 씨앗도 사고. 시어머니가 식물 키우는걸 하도 좋아하셔서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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