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잠깐이지만어버이날은 영원하다.어버이날 행사(?)를 끝내고 집 청소를 했다.힘들다...묵은 청소를 하려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맘에 들게 싹 치워지지도 않았다.곧 잠 들어야 다음날 회사가서 무리가 없을 밤 11시쯤동생에게 문자가 왔다.'새끼 고양이를 줏었다'나옹이를 키운 이후로 불쌍한 고양이들의 소식을 자주 듣게 된다.솔직히 얘기하자면 절대 듣고 싶지 않다...슬픈 동물 얘기가 싫어서 '동물농장'도 안보는데이제 제발 나에게 그런 얘기는 그만 해줬으면...생각해보니 나옹이를 키우기 전, 그러니까 일본가기 전에도동생이 아침부터 고양이를 줏었다고 전화를 한적도 있었군...그때 그 고양이-금동이-는 잘 지내고 있을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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