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오키나와
오키나와는 햇살이 강렬해서 필터를 쓰지 않아도 이렇게 쨍하니 예쁜 색감의 사진이 나온다.하지만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음...마치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한 영화涙そうそう같은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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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체크아웃하고 남부로 내려가는 길.마지막 스노클링 포인트 푸른동굴에 들르기로 했다.한 두세시간 놀다가 남부로 내려가서 체크인할 예정...이건 분명 해질녘에 찍은거 같지만 멋잇어서 그냥 넣음.ㅋㅋ그런데!! 여기는 내가 그리던 바로 그 총천연색의 물고기가 잔뜩 있는 바로 그런 곳이었다...하지만 전날의 숙취와 운전의 압박으로 승요미는 한번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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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타쿠 기질을 버리지 못하고 지른 리락쿠마 식완들, ㅋㅋㅋㅋㅋ이거 고르느라고 동키호테에 새벽3시까지 죽치고 있었음...아잉 귀여운 팥빙수 세트!2인분인가봐 숟가락이 두개네>_< (ㅉㅉ...)귀욤귀욤 몽블랑 셋트!! 캬아아아아!!!달콤달콤 팥빙수 셋트!!(먹지도 못하는데...)아 미치겟다!!ㅜㅜ 컬러 빙수...크흑...리락쿠마 너란...
View Article2014. 03. 로마, Rome
우리는 내일 피렌체를 가야 하기 때문에 걷고 또 걷고 이탈리아 다시는 못올 사람들 처럼 돌아댕기...다가내가 골반이 나가서 절뚝이는 사태가 됨.나중에는결국 택시 타고 호텔 감뭔지 모르겠으나 일단 멋있으므로 한장 찍음 ㅋㅋㅋㅋ로마는 뭔 길에 그렇게 유적지나 궁전같은 것들이 세트장처럼 있는지...그냥 길만 걷는데 건물 다 너무 머시써...다리가 아파서 일단...
View Article2014. 03. 로마, Rome
이게 트레비 아니야? 막 저게 트레비였어?이러면서 도착한 광장...전날 까지 바쁘게 일하다가 오느라 이탈리아고 나발이고 아는게 없음.ㅋㅋㅋ애새끼들 바글바글함...그 틈을 비집고 나 혼자 있는 듯한 사진 찍어줌 ㅋㅋㅋ뭐 사실 그냥 힘들어서 돌에 기대있는 거였지만...그런데 찍고 보니 내가 더 잘 찍음!!난 이렇게 밝게 찍어줬는데 오빤 뭐냥...지쳐서 늦은...
View Article2014. 03. 로마, Firenze
피렌체 가는 날 아침!어제 트레비 분수 가는 길에 산 이쁜 꼬까옷셔츠를 입은 승요미.조식으로 햄, 하몽 등등 고기만 먹어치우고 있음...피렌체로 가기 전 바티칸을 들렀으나 바티칸 사진들은 디카에 있는 관계로...따로 포스팅하고바티칸을 다녀와서 ㅋㅋㅋ피렌체 가는 기차를 탔다.주섬주섬 짐을 정리하고우헤헤!일등석에만 주는 와인과 땅콩...은 껍질채로 줌.ㅋㅋㅋ먹고...
View Article2015. 7. 16. 뒷길의 미친 고양이
오빠와내가미친고양이라고부르는뒷길에사는치즈태비가있다.인연은추웠던작년겨울부터였는데한눈에보기에도통통하고집나온듯사람을잘따라서주인을찾아줄생각에품에안고집에왔다.그런데...엘리베이터를타는순간순했던아이가울부짖으며집안에들어와서는집에있던아이들을패닉에빠뜨릴정도로크게울어대어나는다시길에내놓을수밖에없었다...그뒤로오빠와나는미친고양이라고부르고있다.그러지않았으면아마우리집셋째로살아가고있었...
View Article그녀는 예뻤다, 스피드민턴으로 운동하니까?
얼마전 '그녀는 예뻤다'를 보다가 성준이와 하리의 한강데이트에 등장한 운동 기구(?) 기구? ㅋㅋ배드민턴인줄 알았는데 성준이가 친절하게 알려준다. "아~ 이거 스피드민턴~"하리한테만 친절함 ㅋㅋㅋㅋ 혜진이가 테니스 치냐고 물어볼 땐 대답도 안하더니.ㅋㅋㅋ스피드민턴!!? 나한테 있는 운동기구라서 자랑질 포스팅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알고 있었지롱!!...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작년에 이어 두번째 오키나와.제주항공 대란 때 극적으로 예매하고 무려 6개월을 기다린 끝에 오게 된...1월에 예매했더니 왠지 7월이 안올것만 같았음 ㅋㅋㅋㅋㅋㅋ 블로그에 최적화되지 않은 내 습성으로 사진이 별로 없다.그나마 작년에 한번 가봤다고 보다 놀 준비는 확실하게!구명조끼도 하나씩 구매하고 마에다곶에서 성게에 발을 찔리지 않도록 이번에는 단단한...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다음날,쨍쨍한 햇빛을 맞으며 푸른동굴로 고고!!스노클링을 하며 고프로로 영상을 찍기 위해 1년을 기다렸다.영상 대방출 ㅋㅋㅋㅋ 저쪽으로_갑시다.jpg 이렇게 가까이 찍히는지 모르고 마구 들이댐... 화려한 산호들과 미친듯이 예쁜 물색깔 사물이 보이는 것 보다 멀리 있습니다.ㅋㅋㅋ여기는 오히려 장비를 풀로 장착한 사람들이 초보자다.숙련된 사람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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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아메리칸 빌리지가 있어서 차에서 옷 갈아입고 주변 탐색. 나중에 보니 이런 동네 찍은 동영상이 제일 재밌더라.ㅋㅋ다음 여행때는 동영상을 좀 길게 찍어야지.. 길가다가 동생과 동생 남친 발견.ㅋㅋ놀 곳이 없어서 차로 옷 갈아입으러 가는 중.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도 너무 예쁘고 사진도 너무 색이 예쁘게 나온다. 근처에서 한다는 플리마켓을 보러 출발....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어느덧 저녁이 되엇다...저녁은 술과 고기와 승요미의 시간... 마트에 들러 소고기를 잔뜩 사가지고 민박집으로 ㄱㄱ마트 사진은 또 없음... 민박집은 2층집으로 되어 있는데 2층에 정원이 있다!밖은 가로등 하나 없이 어둡고 2층 정원은 조명들이 은은한게 아주 술이 콸콸 들어감아저씨 아주머니가 얼마나 정성들여 꾸미고 가꾸었는지 딱 봐도 알겠다. 오늘의 굽신...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술을 진탕 퍼먹은 다음날 아침.아 상쾌해, 일본여행 와서 술 먹으면 왜 속도 안쓰려.ㅋㅋㅋ 오늘은 다른 바다에 놀러 조금 더 북부로 이동~키린지 음악 들으며 도착한 곳은 비세자키 해변날씨가 정말...어우...하늘이 진짜...아우... 아무리 멀리 찍어도 우리들 밖에 없다. ㅋㅋㅋ 파인애플이 열려 있어서 찍은 사진인데 물방울로 정확하게 물자이크 처리됨......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 번외 고양이 편
일본은 어딜 가나 고양이가 정말 많다.나옹이도 일본에서 줏어왔지...오빠 말마따나 나옹이가 일본 아이여서 그런지 나옹이를 닮은 아이들이 참 많았다.ㅋㅋ 길 가다가 부르니 멀리서 다가오는 고양이급하게 소세지를 사다 바침 ㅋㅋ 소세지를 잔뜩 먹고 오빠가 앉아있는 벤치 아래서 휴식 점심으로 정말 맛있는 가정식을 먹고...(또 사진이 없네...) 근처를 산책하던 중...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 번외 카완츄, かわんちゅ、皮人
오키나와는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본토와 다른 말이 많다.島の人＝しまんちゅ처럼 카와비토라고 쓰고 카완츄라고 읽는 가죽공방.이사하면서 승요미의 훼이보릿 조리를 잃어버려서 심플한 조리를 꼭 살 생각이었는데, 너무 맘에 드는 조리 구입. 그나마 이것도 승요미가 찍어달라고 해서 찍은거지 내 조리는 사진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부에서 숙소로 내려가는...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나하로 내려가는 날.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비가 오는게 새삼 우울하다... 윗쪽에 있을때는 너무 더워서 단비같이 느껴지더니, 내려오면서 비가 오니까 술이 땡김... 그래도 나하는 나하만의 맛이 있으니까! 라고 나를 위로해 본다... 시내에서는 정신이 없어 영상 촬영은 하지 않고 계속 구경만... 동키호테 갔다가 프랑프랑 갔다가 동분서주. 그래도 저녁은 작년에...
View Article2015.07.오키나와, 沖縄 : 번외 마무리
여행 마지막은 꼭 그렇다. 끝까지, 1분 1초까지 막 에너지 드링크까지 사먹어대며 지친 몸을 끌고 다니다가 결국 비행기에서 쓰러지는...ㅋㅋㅋ 역시나 비행기에서 쓰러져 자다가 기내식이 안나오는 싸구리 항공인 관계로 라면을 시켜먹음.. 역시 신라면이 최고! 국물까지 다 먹음... 저 비빔밥은...정말 내가 배고프니 먹었지, 쌀을 알덴테로 익혀 먹는 기분이었다....
View Article2015.10.오사카, 大阪
역시 또 싼 티켓을 놓치지 않고 출발하게 된 오사카 여행. 오사카는 도쿄에 살 때 한번 가보고 처음이라 완전 두근두근!! 그때는 회사 다닐 때라 주말 밖에 시간이 없어 1박 2일로 다녀와서 너무 아쉬웠다. 신주쿠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아침 7시에 오사카 역에 내려 고양이 세수를 하고 일행을 만나서 유니버셜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오사카 공항을 통해서...
View Article2015.10.오사카, 大阪
드디어 유니버셜 시티 역에 도착해서 신난 우리는 사진을 마구 박아댐.무심한듯 시크하게 둘러보는 승요미.하지만 신난 기분을 숨길 수 없음.ㅋㅋ모스버거에서 햄버거 하나씩 사서 출발.난 왜케 추레함...화장 좀 하고 다녀야겟다...사람들이 다 찍는다는 흔한 유니버셜재팬 입구 샷. 지구본 주변에 바글바글. 폰으로 찍었더니 영상이 너무 작다ㅠㅠ 고프로 가져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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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그와트! 내가 여기 오려고 몇날 며칠을 밤새가며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 다시 봤는데.ㅋㅋㅋㅋ아 입구부터 남다르다. 눈 덮인 다이애건 앨리. 사람이 저렇게 많다. 바글바글... 놀이기구 타지 않더라도 구경거리가 아주 많음. 뭐 옷이며 마술봉은 물론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과 추사랑이 먹은 것 처럼 진짜로 여러가지 맛이 나는 젤리를 판다. 처음엔...
View Article2015. 10.오사카, 大阪
예매할 때 보니 10월은 할로윈 때문에 유니버셜이 호러 나이트 퍼레이드를 하는 때라 나도 나름 거미줄 스타킹을 신고 갔는데 기싱 분장을 하고 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걷느라 지쳤는지 사진은 하나도 없고...좀비가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퍼레이드였는데 너무 전투적으로 달려들어서 멀리서 찍느라 한분(?)밖에 못찍음.. 그리고...다리, 골반, 허리의 통증으로...
View Article나옹이
이웃 깅깅이네를 보고 인스파이어드 해서 하는 포스팅 ㅋㅋ 나옹이는 내가 일본 도쿄에서 회사를 다니던 2009년, 신주쿠에서 줏은 나의 첫번째 냥이다. 일본은 회사에서도 고양이를 키우는 곳이 많고 심지어 음식점도 고양이를 키우는 곳이 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고양이를 매장에 두는 곳들이 생겼지만... 회사에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자연스레 나도 꼭 고양이를...
View Article나옹, 나초, 나봉なう！
막내 나봉이가 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나봉이도 역시 발정이 났고 수술을 해줘야 하지만 경계가 너무 심해서 잡아서 병원을 데려가는건 무리... 병원에서 소개해준 TNR하시는 분이 집에 왔었는데 10분도 안되어 포기하고 감 ㅋㅋㅋㅋㅋ 나보고 고양이가 너무 경계가 심해서 잡을 수 없다고 ㅋㅋㅋㅋ 아니, 아저씨 그럼 내가 못잡으니까 연락햇죠 참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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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는 골든 위크 일주일을 모두 오사카 플리마켓을 교통비를 엄청 써가며 찾아다녔다. 만박기념공원을 두번이나 가고 허탕 쳤던 오오토리까지... 허탕 쳐도 기간이 길어서 그냥 동네 구경 하고 지금 생각하니 좋았지, 그땐 땡볕에 1시간에 2대 있는 버스 기다리느라 넘나 힘들었다. 그래도 너무 좋은 아이템들을 겟! 해서 둘 다 아주 씐남 ㅋㅋㅋㅋ 내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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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래서 여행 갔다오면 바로 포스팅을 해야 하는 것인가. 겨우 3개월 전인데도 기억이 안난다... 뇌 주름이 없어졌나봐. 그럴 나이도 됐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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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k는 한번도 사본적 없었는데 승요미는 베이프 무크에서 파우치 겟 하고 앞으로 무크도 좀 뜯어보고 괜찮은거 있으면 사야겟다.ㅋㅋㅋ 그래도 운동화가 제일 냥이득 아이템 이었음. 이 가격에 못살 뿐 아니라 재고도 없는 아이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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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속이 안좋아서 밥이 먹고 싶었다, 쌀밥 ㅋㅋㅋㅋ 반찬을 직접 이거저거 골라서 먹는 곳이었는데 반찬 몇개 사고 나니 뭐 다른데서 먹는거랑 큰 차이 없음 괜히 단품으로 보니 좀 싸보였달까? ㅋㅋㅋ 이날 간 플리마켓은 동네 어머니들이 아이들과 함께 나와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거, 입던거 등등을 내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동전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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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을 마셨더니 담날은 해장메뉴로 시작. 승요미는 간이 튼튼한가보다, 국물 없는 음식으로도 해장 가능. 내가 제일 이해 안가는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 가능(피자, 햄버거...웩) 이 날도 역시 플리마켓을 찾아갔으나 아주 멀고...먼...구석의...시골 스멜 나는 곳이어서 지하철 갈아 갈아 타고 버스까지 타고 갔는데 느낌이 뭔가 자꾸 이상한거다.ㅋㅋㅋㅋ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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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박기념공원을 또 왔다. 역시 여기가 넓으니까 플리마켓 규모도 대단함.플리마켓 참가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잔디밭에 텐트 치고 도시락도 먹고 퍼져 자고 놀러온 사람들이 많다. 플리마켓 가족들도 있고.결국 캐리어에 다 넣지 못할 양을 사왔지만...ㄷㄷㄷ치코리타 있나요? 를 외치고 다님 ㅋㅋㅋㅋ 치코리타! 치코리~타!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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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와는 2016년 8월 오사카에 왔을때, 남편이 휴대폰을 화장실에 잃어버리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남편 휴대폰을 유키네 테이블에 있던 남자가 줏어서 점원에게 분실물이라고 말하고 있길래 내가 아 감사하다 내 남편 휴대폰이다, 하다 보니 같이 술을 먹게 됨 ㅋㅋㅋㅋㅋ 그날 승요미는 꽐라가 되어 도톰보리 강가에 뻗어버렸고 나는 승요미를 들쳐 메고 택시를 잡아...
View Article2018.09.아사쿠사
일정을 짜다보니 아사쿠사가 중간쯤이라 아사쿠사 APA 호텔에 묵었다.에어비앤비를 훨씬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호텔 보다 서비스도 안 좋으면서 가격만 비싸고 심지어 바퀴벌레를 달고 온 것 같은 기분에 호텔에 묵기로...도착했는데 비가 와서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스키야키를 먹기로...다 먹으니 비가 개어서 아사쿠사를 돌아다니다가 귀여운,...
View Article2018.09.긴자
이 날은 내가 알레르기 비염이 극에 달했던 날로 기억...약을 먹어도 소용 없고 한숨 푹 자야만 해소되는 날이 있다긴자6 가서 승요미는 책 보고 나는 구석에 쭈구려 졸고 ㅋㅋㅋ지하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먹음뭐엿더라고구마 반, 바닐라 반?오른쪽 구석에 박혀있는건 미니 붕어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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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직구한 아이들 도착!열어보니 아우 막 꼬질꼬질 귀욥당세척을 다 하고 또 때가 보여서 다시 함...집에 있던 애들은 20년 만에 꺼냈어도 머리는 섬유유연제만 해도 괜찮더니 얘네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서 린스까지 고고리카 친구들을 소개 합니다~2대 친구, 3대 친구 섞여 있음 주의2대리카 친구 이즈미처진 눈에 넙적한 코 머리는 식모하려고 자른건지 복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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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01년, 약 20년 전에 산 내 첫 복각이당시 어린 나에겐 너무 비싼 프리미엄 붙은 가격 때문에 머리 잘린 중고 밖에 구할 수 없었지만...아니 이것도 겨우 구했다 ㅋㅋㅋㅋ20년 만에 꺼내 보니 신발도 한짝 없어지고ㅠㅠ찾고 찾고 하다 보니 만다라케에 멀쩡한 사진이 있다!4만엔에 팔렸네 ㄷㄷ 물론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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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서 꺼내서 씻긴 내 리카들복각이와 네오리카, 4대 리카가 있는건 기억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2대 리카도 있고 키라짱도 있네 ㅋㅋㅋ나의 20대 초반을 보낸 싸이클럽 인형중독 ㅋㅋㅋ 참 이름 한번 잘 지은 클럽이야40대에도 함께 하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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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7일, 선혜 웨딩촬영을 하러 벚꽃 만발한(것으로 예상되는) 오사카, 교토 여행 계획명목은 웨딩촬영이었으나 실상은 술 처먹고 쇼핑하러 놀러감 ㅋㅋㅋㅋ이렇게 여행가면 제일 재밌음 ㅋㅋㅋㅋ첫날인가? 당연히 야끼니꾸로 시작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나 빼고(난 이때는 아니었다...) 셋뱅기 안에서 신나서 이런 사진도 남겼네 ㅋㅋㅋ기분 좋은 서네찡 지하철...
View Article2016.04.오사카
4월 8일교토 가는 날!벚꽃 열차를 타고 왔다우리가 타고 온 열차 지나가고 다음 열차 올때까지 사진 찍는 중 ㅋㅋㅋ아 선혜네 찍어주러 왔지 ㅋㅋㅋ 다시 본분에 충실하는 중걸어와! 멈춰!다시 뒤로 갔다가 걸어와!먼저 갤러리 느낌의 쇼핑몰에서 사진 좀 찍고중간에 승요미 나도 찍어줭자리도 옮겼다가 뒤도 돌아봤다가 이렇게 저렇게 찍어보는 중교토역 화장실 앞 벚꽃도...
View Article2014.03. 피사, Pisa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가기 전에...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에 들러서 장미수와 고현정 수분크림을 잔뜩 삼 이힣! 저 멀리 피사의 탑이 보인다! 왜 난 화장도 안하고 돌아다녔지 너무 이른 아침이라 문 연 가게가 없어서 어슬렁 어슬렁 ㅋㅋㅋ
View Article2014.03. 밀라노, Milano
밀라노 가는 기차 안 밀라노 가는 기차 화장실 ㅋㅋㅋ 시간이 남아서 간 근처의 아울렛인데 별로엿어... 피렌체에서 산 구두 바로 개시! 사실 쟈켓도 피렌체 더 몰에서 산거 ㅋㅋㅋ 원래는 최후의 만찬을 보러 가려고 밀라노에 기차 타러 온건데... 밀라노 두오모도 보고 가야지 갑자기 비와서 들어갔는데 실내 들어감 실내 개웅장... 방금 개웅장이라고 한거...
View Article2014.03. 피렌체, Firenze
피렌체 오면 엄마 가방 사다주는거라길래 이것도 찍어서 보내보고 들고 찍어서도 보내보고 이걸로 구매...했으나 엄마가 크다고 결국 안 들음 ㅜㅜ 내가 피렌체에서 사진찍어 보내줬을땐 좋아했잖아... 난 이거 삼! 1개 남은 색깔이라 last one 췐스로 30만원대에 사버렷다! 진짜 이쁜데 너무 높아 내가 왜 샀을까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거의 새거... 남편도...
View Article2014.03. 베네치아, Venezia
베네치아 도착한 첫 날, 너무 배고픈데 시간이 늦어서 문 연 가게가 없었다... 문 닫는 가게 아저씨 붙들고 겨우겨우 맥주 두병 삼... 흡연 가능 방이었음 ㅋㅋㅋ 다음날 아침 르네상스풍 조식을 먹고 신나게 쇼핑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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